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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 인터뷰] 존 던컨 미 UCLA 한국학연구소장
1960년대 후반 주한미군으로 문산의 비무장지대에 2년간 근무했던 존 던컨 교수. 그는 당시 한국 시골의 모습은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을 풍경이었을 거라고 회상했다. 그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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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공격만 해 봐라,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(DMZ).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. 그러나 한 걸음만 들어가면 분위기는 일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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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공격만 해 봐라,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”
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날에도 북한군 소대 DMZ서 지뢰 매설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(DMZ).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. 그러나 한 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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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경제학] '조선의 마르코폴로'에게 중국연구의 길을 묻다
닝뽀에 있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. 안부 인사였지요. 닝뽀 경제에 활기가 돋는다고 합니다. 그와 닝뽀 추억이 있습니다. 상하이에서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, '닝뽀에 오면 취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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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수 인터뷰…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
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.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‘좋아하는 문인’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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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 다르고 속 다른 게 칵테일 사랑? -‘칵테일’(로저 도널드슨·1988)의 칵테일
꽃미남 총각(톰 크루즈)이 군대를 제대하고 뉴욕으로 온다. 돈을 벌어 성공하자! 월가로 가자! 그러나 월가는 학위가 없다고 그를 받아 주지 않는다. ‘직원 구함’이라고 붙은 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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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 다르고 속 다른 게 칵테일 사랑? -‘칵테일’(로저 도널드슨·1988)의 칵테일
꽃미남 총각(톰 크루즈)이 군대를 제대하고 뉴욕으로 온다. 돈을 벌어 성공하자! 월가로 가자! 그러나 월가는 학위가 없다고 그를 받아 주지 않는다. ‘직원 구함’이라고 붙은 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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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순이가 왜 멋진지 알아? 당당해서야" "나는 여자이고 싶어요, 무대 위에서는"
1978년 ‘희자매’로 데뷔해 올해로 딱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.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가 대선배이자 아저씨 조영남을 만나 일과 사랑, 인생관과 노래관에 대해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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냄새, 문명의 이데올로기
냄새는 후각적으로 국경을 가른다. 서양에서 오래도록 민족과 인종과 계급을 구별 짓는 데 사용되어 온 이 감각은 한국인을 통째로 소독하려 들면서 밀려왔다. 전통적 냄새 진원지인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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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명문 칭화대 미모 여대생, 군입대 자청 화제
중국의 최고 명문대학의 하나인 칭화(淸華)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자나(賈娜·21·여·사진)가 인민해방군에 자원 입대했다. 대학만 마치면 중국 사회에서 출세가 보장받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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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유선 "전 군대체질인가봐요"
최근 싱글 '1234Ever'로 2년 만에 컴백한 하유선이 유독 군부대 공연에서는 더욱 힘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. 하유선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"국군장병 여러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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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유쾌한 배우 '박철민'
자연스러운 전라도 억양으로 알 수 있듯 박철민은 ‘화려한 휴가’의 배경인 광주에서 태어났다. 광주항쟁이 일어났던 1980년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반쯤은 눈치챌 만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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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쇠한 북한 군부' 70~80대 '혁명 1세대' 요지부동
개인화기인 AK소총을 휴대한 북한 해군 소속 여군들이 25일 북한군 창건 75주년 행사에서 무릎을 굽히지 않는 북한군 특유의 행진 방식으로 걷고 있다.[AP=연합뉴스] 25일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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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터질라' 정경미 "군인들에겐 내가 이효리"
'터질라' 정경미가 입이 함지박만해졌다. 방송중인 KBS 2TV '개그콘서트'의 '봉숭아학당' 코너에서 '터질라'로 등장하며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는 정경미는 코너속 세련되고 섹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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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P의 골프이야기] "내가 박 대통령 설득해 현대차 허가"
김우중 전경련 회장(왼쪽 둘째)과 이건희 삼성 회장(왼쪽에서 첫째), 정몽구 현대 회장(맨 오른쪽). /td>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 경제 근대화를 이끌었던 주역인 JP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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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11. 미 8군 무대
친구가 사준 전자 기타 덕분에 필자는 미 8군 무대에 설수 있었다. 음악인 신중현을 키운 건 미 8군 무대였다. 전영호는 가죽장갑을 벗더니 가죽점퍼 안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세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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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조교에 막말하는 예비군
얼마 전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. 단 몇시간밖에 안 되는 훈련이었지만 조교들은 그 훈련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력했다. 제대한 지 몇년이 지나 지시에도 잘 따라주지 않는 예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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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지영의 글밭산책] 약자엔 절절한 연민 강자엔 끝없는 저항
이상한 이야기 같지만 요즘 책의 크기가 너무 크다. 손가방이나 안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전철 안에서나, 공원의 벤치에서나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 그립다. 중·고생 시절의 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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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이상용·전영록·이혜영 '원조 몸짱'
연예인 몸짱의 원조는 누굴까. 차인표? 차승원? "나를 빼고 몸짱을 논하지 말라"는 대선배가 있다. 올해 환갑을 맞은 뽀빠이 이상용씨다. 가끔 TV에서 윗몸을 드러내고는 불룩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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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풍경] 철원 조류보호協 이시우 회장
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은 칙칙하게 마련이다. 하지만 '오대쌀'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평야는 늘 예외다. '한 추위'하는 곳이라 겨울도 빨리 찾아오건만 겨울 빛이 깔리기가 무섭게 오히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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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소원 "누드 본 후배들 작업걸어요"
헉! 이 여자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. '세상을 너무 많이 아나?' '아니! 아직 철 들려면 멀었네'란 생각이 정신 없이 교차될 만큼 이 여자 정말 대책 없이 극에서 극을 오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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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사 풀린 권력기관] # 국방부·군부대
국방부 국정감사장에서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가 보직 해임된 한철용(육사 26기·육군 소장) 5679 부대장의 예는 국방부가 정권 말기 현상의 한복판에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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好好소대장 虎虎교관
해수욕장이 있는 경북 포항의 도구해안엔 갈매기가 없다. 바로 잇닿아 해병들의 훈련장이 있기 때문이다. 귀신도 잡는다는 그들이고 보면 해병을 만들고, 단련하는 이 곳에 어찌 갈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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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군대 성폭력' 사이트 접속 활발
한국성폭력상담소가 육군 사단장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지난 8일 인터넷 사이트 (http://www.sisters.or.kr) 에 설치한 `군대 성폭력 토론방''에 여군으로 추청되는